도서명 :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/ 출판사 : 인프피 / 카테고리 : 문학

안녕하세요, 인프피입니다.

지난 프로젝트였던 ‘소원을 이루어주는 섬’에

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

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.

후원을 해주신 분들과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

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.

이번에 소개해 드릴 ‘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’은

일년에 단 한 번, 장마기간에만 열리는 신비한 상점으로써,

불행을 사들이는 전당포의 주인

잊혀진 기억을 되찾아주는 요리사

사람의 말로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

눈물과 땀으로 꽃을 피워내는 정원사 등

인간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능력을 지닌,

스스로를 도깨비라고 부르는 이들이 운영하는

특별한 상점입니다.

하지만 이곳이 특별한 진짜 이유는

자신이 가진 불행을 팔 수 있을 뿐만 아니라,

원하는 행복은 무엇이든 살 수 있기 때문인데요.

이곳에 초대된 가난한 여고생 세린이 안내묘 잇샤를 만나

동행하며 겪게 되는 흥미로운 모험과

상점을 둘러싼 숨겨진 음모,

그리고 가슴 따뜻한 감동과 반전을 담고 있습니다.

부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.